법무법무 세종, 금융 전문 정성구 변호사 영입…금융규제그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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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은 금융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의 정성구 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변호사 영입으로 세종은 금융규제그룹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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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은 금융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의 정성구 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변호사 영입으로 세종은 금융규제그룹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그는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법무관 근무를 시작으로 약 29년간 김앤장 등의 로펌에서 근무하며 금융 규제, 자본시장, 파생상품 거래와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법률 실무뿐 아니라 마이데이터(MyData)와 마이페이먼트(MyPayment) 등 디지털 금융 발전에 기여했고 지난 2018년에는 금융혁신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다양한 정부기관을 자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세종은 정 변호사를 비롯해 금융규제그룹에 다양한 인력을 배치한 상태다. 정 변호사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 등에서 근무하며 금융회사의 IT 규제 베테랑으로 꼽히는 김영진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도 영입했고, 디지털금융 등에 전문성을 축적해 온 강련호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 PwC컨설팅 등 국내 최고 컨설팅 회사에서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는 최성국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도 합류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한 정지원 고문, 포스코ICT와 삼성에스원을 거쳐 하나금융그룹에서 10여년간 IT와 디지털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을 두루 거친 이주환 고문 등도 영입을 끝냈다. IT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장정상 전문위원과 융 규제에 대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한 박동현 전문위원도 금융규제그룹에 둥지를 텄다.
오종한 대표 변호사는 “금융 관련 법률은 물론 기업,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한 우수 인재들의 합류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금융 규제 환경과 고객들의 자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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