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파도 뚫고 11명 구한 서귀포해경 5002함 '바다의 의인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4일 서귀포해경 소속 5002함이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바다의 의인상'(Exceptional Bravery at Sea) 단체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는 이 같은 5002함의 신속한 구조 대응과 전문성을 인정, '바다의 의인상' 장려상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4일 서귀포해경 소속 5002함이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바다의 의인상'(Exceptional Bravery at Sea) 단체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5002함은 지난 2월 15일 오후 9시 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1900톤 화물선이 침수되고 있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파고 5m가 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화물선에 승선한 11명 전원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 화물선은 17일 새벽 4시쯤 침몰이 확인됐다.
국제해사기구는 이 같은 5002함의 신속한 구조 대응과 전문성을 인정, '바다의 의인상' 장려상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국제해사기구로부터 바다의 의인상을 받은 것은 서귀포해양경찰서 전체의 영광이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는 2007년 매년 해상에서의 인명구조와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 '바다의 의인상'을 시상한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