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인권경영 드라이브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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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7개 항목의 인권정책 선언문을 선포했다.
사회적 책임 경영의 하나인 '인권 경영'은 기관의 사업 수행 과정에서 임직원, 지원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 발생 시 구제하는 '사람 중심' 경영이다.
체계적 인권 정책 수립, 인권 제도 지속성 확보, 사회적 약자 보호, 디지털 분야 인권 침해 방지 기준 제시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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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7개 항목의 인권정책 선언문을 선포했다.
사회적 책임 경영의 하나인 '인권 경영'은 기관의 사업 수행 과정에서 임직원, 지원 기업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 발생 시 구제하는 '사람 중심' 경영이다.
경콘진 인권 정책 선언문은 지난 3월 법무부가 공표한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에 따라 제정됐다. 체계적 인권 정책 수립, 인권 제도 지속성 확보, 사회적 약자 보호, 디지털 분야 인권 침해 방지 기준 제시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논란인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인권 침해 사례가 급증해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콘진은 지난 3일 경기도 산하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을 반영한 인권 정책을 공공기관으로 최초로 제정해 선포했다.
경콘진은 올해 인권 경영의 하나로 임직원 대상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인권영향평가'를 확대 실시한다. 경기도 인권센터 지침에 따라 마련한 인권침해 구제 절차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인권 정책 선언식에는 탁용석 경콘진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권 정책 선언문을 낭독하고 인권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를 개선하고 있다"며 "경콘진은 인간 존엄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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