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9월 모평 국어, “작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변별력 확보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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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과목이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고난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만점자가 지난해 본수능에서 64명(0.01%), 6월 모의평가에서 83명(0.02%)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상위권 대에서는 변별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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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과목이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종로학원은 이날 오전 시행된 국어 영역에 대해 독서, 문학, 선택과목 세 가지 파트 모두 지난 6월 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고난도 문제가 배제되면서 수험생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2점, 본수능은 150점, 그리고 올해 6월 모의평가는 148점으로, 연속해서 어려운 출제가 이어졌던 가운데 이번 평가에서는 난이도가 크게 완화됐다.
EBS 연계율은 약 70~80%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 꼽힌 문제는 독서 파트의 예술 지문과 관련된 16번(3점) 문항이다. 이 외에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문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선택지 또한 본문과의 연계가 용이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없었던 것이라는 평가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고난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만점자가 지난해 본수능에서 64명(0.01%), 6월 모의평가에서 83명(0.02%)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상위권 대에서는 변별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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