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소통관 자처한 양재생 회장, HJ중공업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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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가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공회의소로 옮기는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한 가운데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도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4일 오전 '기업지원소통관' 자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HJ중공업을 찾아 유상철 대표이사와 함께 현장투어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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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민 상근부회장, 기업지원전문관 역할 맡기로
최근 부산시가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공회의소로 옮기는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한 가운데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도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4일 오전 '기업지원소통관' 자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HJ중공업을 찾아 유상철 대표이사와 함께 현장투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에서 부산상의에 파견한 기업정책협력관 등도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부산시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하는 자리에서 양재생 회장이 회원기업과 소통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현장소통 행보의 첫 행선지인 HJ중공업은 1937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강 조선사로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이 세계 1위 조선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HJ중공업은 중형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한도 확대와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요청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부산상의는 새롭게 구축한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상의는 양 회장이 기업지원소통관을 맡아 현장 소통에 나서고 정현민 상근부회장이 기업지원전문관으로 활동해 기업애로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에 나서는 등 투트랙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시 기업정책협력관은 부산상의가 수집한 기업 현장의 어려움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상의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지원소통관 제도를 통해 우수회원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그밖에 기업구조조정과 혁신지원, 디지털·첨단 미래 신사업 육성 지원책 발굴, ESG경영 인식 개선 지원 등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시와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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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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