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24시] 논산시, 출연·위탁 기관 웹사이트 16곳 보안 점검

시민가족공원서 '9회 복지박람회'… 3000명 참여
논산시,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불법 행위 특별단속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시 출연·위탁 기관의 웹사이트 16곳을 대상으로 구글 고급검색을 활용한 보안 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구글 고급검색은 웹사이트의 정보 검색 시 특정 연산자를 사용해 검색 결과를 세분화하는 기능과 개인정보 노출 여부 등을 비예산으로 수행하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위탁 기관 운영 웹사이트가 외부 공격으로부터 쉽게 노출될 위험을 이번 점검으로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지난 5월 웹사이트 14곳을 점검해 취약점 9개 항목을 발견, 즉시 보안을 강화한 바 있다.

◇ 시민가족공원서 '9회 복지박람회'… 3000명 참여

충남 논산시는 관촉동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9회 복지박람회'에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 3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복지박람회는 유공자 표창, 장구 공연, 매직트리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백성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논산에 사는 자부심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불법 행위 특별단속

충남 논산시는 배달 앱(APP)의 음식 주문·배달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의 주요 사항은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개인위생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시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