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전 세계 항공산업 주요 관계자 1030여 명 참석
항공네트워크·공항경제권·항공산업 미래 등 주요 시사점 도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9.3/뉴스1 ⓒ News1 공항사진기자단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인 ‘2024 세계항공컨퍼런스’를 3~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시대,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세계 항공산업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1030여 명이 참가해 전 세계 항공산업의 미래 성장방향을 모색했다.

이학재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사의 비전2040을 설명했다.

루이스 펠리페 디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인천공항이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글로벌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항공산업의 미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 세션에서 얻은 통찰과 교훈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과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