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고 천당까지"…반포 국평 55억원 신고가 '랠리'

이효정 2024. 9. 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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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이른바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5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23층)의 지난달 18일 매매 계약 체결금액은 55억원이었다.

래미안 원베일리 인근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6월 50억원(13층)에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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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기준 역대 최고가로 2개월 만에 기록 경신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이른바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5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23층)의 지난달 18일 매매 계약 체결금액은 55억원이었다.

국평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로, 단순 계산하면 3.3㎡당 가격은 1억6000만원선이다.

지난 6월 같은 단지의 동일 면적이 4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는데, 두 달만인 지난달에 또다시 5억원 가량 높은 5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래미안 원베일리 인근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6월 50억원(13층)에 거래되기도 했다. '래미안 퍼스티지(2009년 입주)'는 전용 84㎡가 지난 7월 43억원(17층)에 새 주인을 찾으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세빛섬에서 바라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경 2024. 06.19 [사진=이효정 기자 ]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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