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간부 공무원들, 허위 공문서 제출 혐의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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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공문서로 당직 수당을 받아 챙긴 경북 울릉군 간부 공무원 등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군청 소속 6급 공무원 A 씨는 당직 근무를 하지 않고 가짜 서류를 만들어 초과근무수당을 받아 챙긴 혐의다.
또 지난해 7월 섬 전체에 호우 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가 발령됐지만 이를 어기고 지인의 장례식장을 다녀온 후, 마치 근무를 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제출한 5급 공무원 B 씨도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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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허위 공문서로 당직 수당을 받아 챙긴 경북 울릉군 간부 공무원 등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군청 소속 6급 공무원 A 씨는 당직 근무를 하지 않고 가짜 서류를 만들어 초과근무수당을 받아 챙긴 혐의다.
A 씨는 내부고발로 관련 사실이 밝혀졌다.
또 지난해 7월 섬 전체에 호우 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가 발령됐지만 이를 어기고 지인의 장례식장을 다녀온 후, 마치 근무를 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제출한 5급 공무원 B 씨도 검찰에 송치됐다.
B 씨는 당시 면장으로 재직 중이었으며 복귀 후 허위 서류를 만들어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군 관계자는 "A 씨의 경우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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