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폐교한 전주 금암고 일대 환경 개선…83억 투입

김동철 2024. 9. 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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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폐교 후 방치된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옛 금암고등학교 일대의 환경이 개선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 83억원을 들여 옛 금암고 일대에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노후주택 수리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우범기 시장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옛 금암고 건물을 철거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침체한 구도심 일대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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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한 전주 금암고등학교 전경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010년 폐교 후 방치된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옛 금암고등학교 일대의 환경이 개선된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옛 금암고 일원(앞금암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 83억원을 들여 옛 금암고 일대에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노후주택 수리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우범기 시장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옛 금암고 건물을 철거하고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침체한 구도심 일대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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