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범죄 취약 지역에 침입 감지 장치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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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물 외벽 침입 감지 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침입 감지 장치 설치가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환경을 구축해 구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강북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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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물 외벽 침입 감지 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침입 감지 장치는 가스 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감지해 음성을 송출하고 점등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상당수가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구성된 강북구에서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추진된다.
구는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를 우선순위로 오는 11월까지 건물 40여개소 외벽에 각 4~5대씩 모두 169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설치 지원 신청서, 주택 소유주 동의서, 최근 1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okay98@gangbuk.go.kr) 또는 강북구 여성가족과 2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침입 감지 장치 설치가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환경을 구축해 구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강북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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