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국힘·민주에 모든 당 참여하는 민생협의체 제안

임윤지 기자 2024. 9. 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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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를 만들고 민생 의제에 같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혁신당은 "양당이 협의기구를 조율하기 전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구성을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도부에 제안한다"면서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상시적 정책협의, 정치협상 테이블을 만들어 정기국회에서 합의 처리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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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합의만으로는 국민적 합의 이끌었다고 말하기 곤란"
"모든 정당 참여해 합의 처리하는 모습 국민께 보여줘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년은너무길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조국혁신당은 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를 만들고 민생 의제에 같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나 공통공약 협의기구를 띄우기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하지만, 양당 합의만으로는 국민적 합의를 이끌었다고 말하기 곤란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당은 "양당이 협의기구를 조율하기 전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제정당민생개혁협의체 구성을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도부에 제안한다"면서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상시적 정책협의, 정치협상 테이블을 만들어 정기국회에서 합의 처리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리자"고 말했다.

그 밖에도 혁신당은 모든 정당이 모여 △여야 합의로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 △정치개혁특위 활동 시작 △의료정상화 사회적 대타협기구 설치 △추석 물가 해결 긴급 지원 △소상공인 코로나부채 경감 조치 △티매프 피해자 구제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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