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치동 학원가' 일대 딥페이크 확산 방지 캠페인

박혜연 기자 2024. 9. 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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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최대 규모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딥페이크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안용식 수서경찰서장은 "딥페이크 성범죄가 청소년까지 확산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미래이자 꿈나무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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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육성회·법무부·청소년정책자문단 등 참여
관내 학교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실시 예정
서울 수서경찰서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최대 규모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딥페이크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청소년층까지 범죄가 급속 확산되면서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대치지구대 등 경찰관을 비롯해 청소년육성회(수서지구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안용식 수서경찰서장은 "딥페이크 성범죄가 청소년까지 확산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미래이자 꿈나무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에서는 지난달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다. 수서경찰서에서는 향후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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