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화물선서 11명 구조.. 서귀포해경 5002함 '바다의 의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이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바다의 의인상'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4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서귀포항 남서쪽 약 61㎞ 해상에서 1,900t 급 부산 선적 화물선 A 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오늘(4일) 5002함에 대한 바다의 의인상 단체 장려상 전수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이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바다의 의인상'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4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서귀포항 남서쪽 약 61㎞ 해상에서 1,900t 급 부산 선적 화물선 A 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5m가 넘는 높은 파도를 뚫고 사고 현장에 도착한 5002함은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한국인 선원 2명과 미얀마 선원 6명, 인도네시아 선원 3명 등 11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오늘(4일) 5002함에 대한 바다의 의인상 단체 장려상 전수식을 개최했습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전수식을 통해 제주해경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념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A 호는 사고 발생 이틀 후 수면 아래로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
-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87년 체제' 들어 처음
- [직격인터뷰] '제주 체육 새 역사' 오예진
- [자막뉴스] "당신 뒤 '그놈'" 혼란 틈타 태연히 '불법 촬영'
-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 수사"
- 대통령실 "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하면 대혼란...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