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진희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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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진희 소방장이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4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1회 소방안전봉사사상 시상식에서 도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선발된 이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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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진희 소방장이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4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1회 소방안전봉사사상 시상식에서 도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선발된 이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장은 7년 차 소방공무원으로 총 4만3000여건의 119신고를 처리하고 구급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 119신고자와 가장 먼저 만나는 119종합상황실의 상황요원이다.
그는 지난 6월5일 경기 평택시의 한 주택화재 신고접수 과정에서 출입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피하지 못한 신고자를 안정시키고 화장실로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안내해 인명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또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 지도로 하트세이버 3회 수상 및 119상황관리 표준지침 작성 참여 등 여러 공적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소방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경기소방 119종합상황실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동료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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