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서도 싱크홀…서울 도심 5일 연속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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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싱크홀(도로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5일 연속 서울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견된 것이다.
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구로구 구로동 디지털로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8월 28일 송파구 올림픽로 인근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과 30일 서대문구 성산로, 31일에는 강남구 언주역 부근에서도 싱크홀 사고 발생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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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싱크홀(도로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5일 연속 서울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견된 것이다.
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구로구 구로동 디지털로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세로 0.8m, 가로 0.8m, 깊이 1.2m 규모다.
싱크홀 발생 원인은 하수관 손상으로 밝혀졌다. 현재 싱크홀 발생 지점은 임시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최근 서울 자치구 내에서는 싱크홀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송파구 올림픽로 인근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과 30일 서대문구 성산로, 31일에는 강남구 언주역 부근에서도 싱크홀 사고 발생이 접수됐다. 9월 1일 구로구 사고까지 더하면 5일 연속이다.
신고되지 않은 것까지 더하면 서울 내 싱크홀 발생 횟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하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지자체는 땅꺼짐 면적이 1㎡ 또는 깊이 1m 이상이거나, 사상자가 발생한 경우 국토교통부에 보고한다. 지난달 31일 종로5가역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경우 국토부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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