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돌' 아모레퍼시픽그룹…서경배 회장, '고객 중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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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창업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서경배 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달과 함께 구성원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라이브 토크쇼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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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고객에 맞는 아름다움 발굴하는 '뉴 뷰티' 비전 달성 추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002790)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창업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서경배 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달과 함께 구성원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라이브 토크쇼도 진행됐다. 10년, 20년, 30년에 걸쳐 장기근속한 임직원 총 398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서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9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 중심'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새 시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확장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한 결과 회사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라며 "고객 중심을 기본으로 목표를 위해 집중할 때 아모레퍼시픽과 구성원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 아래 '고객 중심'의 행보를 이어오며 한국 뷰티 산업과 세계 속 K-뷰티 발전을 이끌어왔다.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 개설(1954년),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 창간(1958년), 미용상담실 개설(1961년), 서비스 품질 환경에 대한 '무한책임주의' 선언(1993년) 등이 그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는 '라이프'(Life), '디지털'(Digital), '공감'(Empathy)을 핵심 축으로 새 시대 고객에 맞는 아름다움을 발굴하는 '뉴 뷰티'(New Beauty) 비전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2030 A MORE Beautiful Promise)을 이행하는 등 고객과 인류를 위한 도전에 매진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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