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딥페이크 피해 신고 급증…피해자 대부분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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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딥페이크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지역에서도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총 17건 접수됐다.
특히 지난달 말 교육부와 정치권에서도 딥페이크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한 뒤 신고가 더욱 늘었다.
딥페이크가 이슈화 되기 전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총 7개월간 총 11건의 피해가 신고된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신고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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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딥페이크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지역에서도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총 17건 접수됐다.
특히 지난달 말 교육부와 정치권에서도 딥페이크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한 뒤 신고가 더욱 늘었다.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총 13건의 피해가 신고됐다.
딥페이크가 이슈화 되기 전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총 7개월간 총 11건의 피해가 신고된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신고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찰은 지난 2023년에는 7건, 22년에는 6건, 2021년에는 18건의 딥페이크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 신고된 13건의 피해자는 대부분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청소년 13명, 성인 1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딥페이크 범죄의 개념과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엄정하게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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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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