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 3500억 특별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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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을 위한 특별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회원사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부흥과 부산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부산상공회의소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회원사에 대해 3000억원,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5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의 특별협약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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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금융을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방성빈 은행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현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회원사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부흥과 부산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부산상공회의소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회원사에 대해 3000억원, 그 임직원을 대상으로 5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의 특별협약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원사에게는 업체별 최대 30억원 한도에 최대 1.60%p 금리우대를, 임직원에게는 최대 2억5000만원 한도로 최대 0.5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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