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해?" 퇴사 하루 뒤 후 동료들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서주영 기자 2024. 9.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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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전 직장 동료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구속됐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한 물류회사 주차장에서 B(30대)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주일 전 B씨 등과 함께 이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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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서 회사 직원들이 제압…경찰 구속


[진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전 직장 동료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구속됐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께 진천군 덕산읍의 한 물류회사 주차장에서 B(30대)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손등이 1㎝ 찢어진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변에 있던 회사 직원들에 의해 제압된 뒤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 “회사에서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주일 전 B씨 등과 함께 이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전날 퇴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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