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딥러닝 대부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AI 연구센터 설립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4. 9.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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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안성진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권위자인 캐나다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함께 'KAIST-밀라(MILA) 프리프론탈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안성진 교수는 "요슈아 교수와의 협력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연구를 통해 인간의 전두엽이 수행하는 고위인지 기능을 모방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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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추론 가능한 AI 개발 목표
AI 연구센터 참여 연구진
KAIST는 안성진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권위자인 캐나다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함께 ‘KAIST-밀라(MILA) 프리프론탈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성진 교수 연구팀은 올해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27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센터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요슈아 교수는 딥러닝 분야 창시자 중 한 명으로, 현대 인공지능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그의 연구는 현재 딥러닝 기술을 탄생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인간의 고위인지 능력을 모방하는 ‘시스템2’ AI 기술의 개발이다. 시스템2는 직관적이고 빠른 인지를 담당하는 시스템1과 달리, 수학적 논리 추론 같이 복잡하고 순차적인 사고 과정을 담당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안성진 교수는 “요슈아 교수와의 협력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연구를 통해 인간의 전두엽이 수행하는 고위인지 기능을 모방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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