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에스파·엑소 수호, 탈덕수용소 운영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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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에스파, 엑소 수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고소했다.
SM 측은 4일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지난 4월 고소했고, 이달 2일 1차 공판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일 인천지법에서 첫 공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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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은 4일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지난 4월 고소했고, 이달 2일 1차 공판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A씨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일 인천지법에서 첫 공판을 받았다. A씨는 영상 제작은 인정했으나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장원영을 포함한 연예인, 인플루언서, 연예기획사 등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특히 ‘아이브 장원영의 질투로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 등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포하기도 했다.
장원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022년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A씨는 장원영 측에 1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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