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영은·이정연 여자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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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31일부터 3일간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든 종목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에서는 이영은 선수와 이정연 선수가 금천구청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여자부문 전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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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31일부터 3일간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든 종목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포항시체육회를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는 장수군청을 같은 점수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1번 단식에서 이영은 선수가 장수군청의 김서현 선수를 3대 1로, 2번 단식에서 이정연 선수가 노푸름 선수를 3대 0으로 이겼고, 복식에서는 이영은-이정연 조가 최지인-유민지 조를 3대 0으로 물리치며 최종적으로 3대 0으로 승리했다.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에서는 이영은 선수와 이정연 선수가 금천구청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여자부문 전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정삼 감독은 "하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나동연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의 지원에도 감사드린다"며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양산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탁구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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