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2032년 인구50만 수도권 핵심도시 도약

김용주 기자 2024. 9. 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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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 추진현황'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32년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수도권 서남부 핵심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박승원 시장은 먼저 일자리 13만 개 이상 창출 전략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문화․디지털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수도로 조성하고 신(新)성장동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광역교통망을 통한 교통중심, 15분 생활권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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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요 개발사업 추진현황 기자회견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 추진현황' 을 발표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 추진현황’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32년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수도권 서남부 핵심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박승원 시장은 먼저 일자리 13만 개 이상 창출 전략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문화․디지털콘텐츠 산업 중심의 글로벌 문화수도로 조성하고 신(新)성장동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광역교통망을 통한 교통중심, 15분 생활권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의 강소기업 유치와 미래지향적 스마트 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광명동굴 주변에 건설되는 광명문화복합단지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창의적인 문화공간을 조성해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3년까지 3기 신도시와 광명문화복합단지, 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광명 재개발정비사업 등을 통해 11만 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지역 주민 주거 안정화와 우수한 인적 자원 유입,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주거와 발맞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도시를 관통하는 광명~시흥선 구간에 4개의 역사를 신설하고 GTX-D노선 등에 복합환승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 네트워크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전환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현재 광명시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광명시민과 함께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도시개발을 통해 수도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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