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정상 “포괄적전략동반자 격상 논의 진전키로”

윤승옥 2024. 9.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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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우선 양 정상은 2006년에 합의한 현재의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논의를 진전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정례적인 양자 경제안보대화체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의지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증진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증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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