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양민혁 연속 수상 막았다…8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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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대구FC)이 8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재원은 지난 4달 동안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강원FC)의 연속 수상을 막았다.
황재원은 2022년 K리그1에 데뷔해 그해 5월과 지난해 5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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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황재원(대구FC)이 8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재원은 지난 4달 동안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강원FC)의 연속 수상을 막았다.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영플레이어상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에 속한 선수,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를 기준으로 한다.
위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 영플레이어상은 8월에 열린 K리그1 26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황재원을 포함해 양민혁,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황재원은 28라운드 MOM에 선정되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 8월에 출전한 두 경기에서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며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황재원에겐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황재원은 2022년 K리그1에 데뷔해 그해 5월과 지난해 5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K리그를 대표하는 영플레이어로 거듭한 황재원이다.
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이다. 세븐셀렉트는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동봉된 K리그 콜라보 PB상품을 지난 7월 중에 출시해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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