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재정 탓' 전주시 국가예산 2년 연속 3% 증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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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주시 국가 예산이 2년 연속 3%대 증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국회에 제출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2조 368억 원 규모의 시 예산이 반영돼 지난해 대비 3.6%인 717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로 일관해 어려운 상황 속에 이뤄낸 성과라며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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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주시 국가 예산이 2년 연속 3%대 증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국회에 제출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2조 368억 원 규모의 시 예산이 반영돼 지난해 대비 3.6%인 717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승률인 3.2%와 비슷한 수준으로, 8에서 10%대 증가율을 보였던 2022년과 2023년 예산안에 비해서는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전주시는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로 일관해 어려운 상황 속에 이뤄낸 성과라며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반영된 예산 중 신규사업은 312억 원 규모로 드론축구 월드컵과 노후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등 산업 분야와 관광거점도시 육성,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 등 문화 분야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린대로 BRT 구축에는 100억 원, 전주역사 개선 등 80억 원 등 계속 사업 국가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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