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의회 "에코델타시티 자율주행 시범운행 도입" 제안

손형주 2024. 9. 4.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스마트시티로 계획된 에코델타시티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넓은 도로와 계획된 도시구조는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발전시키기에 완벽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 중인 에코델타시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강서구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시티로 계획된 에코델타시티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넓은 도로와 계획된 도시구조는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발전시키기에 완벽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 관련 기업들을 에코델타시티에 유치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5월부터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제도를 시행 중이며, 2024년 전국 17개 시도에 총 34곳이 지정돼 있다.

부산에서는 2022년 11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