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접견‥"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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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내년 최종 계약을 앞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포야르 보좌관에게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경제, 정치, 문화, 외교·안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달 체코를 방문해 2015년 수립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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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내년 최종 계약을 앞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포야르 보좌관에게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경제, 정치, 문화, 외교·안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달 체코를 방문해 2015년 수립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체코 정부가 지난 7월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의 하나인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를 선정한 것은 협력 강화에 대한 양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야르 보좌관은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체코 정부는 원전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투자·방산·교통·연구개발 등에 걸쳐 한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계약을 맺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페트르 피알라 총리의 초청과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58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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