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혈관 숫자 알기" 밀양시 심뇌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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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에는 금연, 적당한 음주, 저염식 식사, 채소와 생선 섭취, 적절한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지속적인 치료, 그리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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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 상태를 상징하며, 혈관의 수치를 알아두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전조 증상들은 종종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캠페인은 20대부터 시작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상혈압 120/80mmHg 미만, 정상혈당(공복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갖자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에는 금연, 적당한 음주, 저염식 식사, 채소와 생선 섭취, 적절한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지속적인 치료, 그리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이 포함된다.
백경희 만성병관리담당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러한 생활 수칙의 준수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응급 증상을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기증상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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