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찾은 오타니, 3루타 작렬...다저스는 연장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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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친정을 찾았다.
LA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오타니를 환영하는 메시지를 띄웠고, 에인절스팬들도 기립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에인절스 선발 레이드 디트머스도 6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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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친정을 찾았다.
LA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애너하임을 찾았다. 앞서 지난 3월 시범경기를 치르기도 했지만, 정규시즌에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오타니는 3회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3루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0-1에서 1-1을 만드는 장타였다.
에인절스 벤치에서 타구가 펜스 사이에 끼었다며 인정 2루타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에 도전했지만, 판정이 뒤집히지는 않았다.
오타니는 이어 무키 벳츠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으며 2-1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10회초 1사 3루에서 미겔 로하스의 좌전 안타로 앞서갔고 무키 벳츠가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불펜이 나머지 5이닝으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말을 막은 마이클 코펙이 승리투수가 됐다.
에인절스 선발 레이드 디트머스도 6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9회초 등판한 벤 조이스는 토미 에드먼과 승부에서 패스트볼 구속 105.5마일을 찍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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