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상사화 군락지 조성된 부안군 위도 벤치마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생태관광지인 옥정호 산림과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심민 군수와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한 곳은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찾아가고 싶은 봄섬․동물섬'에 선정된 바 있는 부안군 위도다.
부안군 위도는 전북자치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격포항에서 서쪽 14㎞ 떨어진 곳이다.
섬 곳곳에 피어 있던 상사화를 군락지 조성을 위해 옮겨 심고 구근을 분리해 증식하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생태관광지인 옥정호 산림과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심민 군수와 경관 조성 담당 공무원들이 방문한 곳은 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찾아가고 싶은 봄섬․동물섬’에 선정된 바 있는 부안군 위도다.
부안군 위도는 전북자치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격포항에서 서쪽 14㎞ 떨어진 곳이다. 면적 11.14㎢, 인구 1100명의 고슴도치 위(蝟) 자를 써 위도라 명명된 섬이다.
유네스코에 의해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위도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기암괴석, 동굴들이 섬 주위에 산재돼 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위도면은 2003년부터 면민들과 함께 세계 유일의 위도상사화를 가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섬 곳곳에 피어 있던 상사화를 군락지 조성을 위해 옮겨 심고 구근을 분리해 증식하도록 했다.
주민들의 그러한 노력으로 현재 위도해수욕장 주변으로 3만3000㎡ 면적에 약 120만 주의 상사화가 조성돼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부안군의 협조를 받아 상사화 군락지의 조성 과정, 상사화의 특성, 식재 방법 및 유지관리 등의 설명을 듣고 군락지와 고슴도치길, 왕등낙조, 치유의 숲 센터 등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또 임실군이 추진하는 옥정호 권역 친환경 관광개발과 붕어섬 생태공원을 비롯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위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심민 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포함한 임실의 대표 관광지들이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며 “임실군에 적합하고 특색 있는 경관 조성으로 천만관광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