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0월 예정 그란폰도 대회 취소…"안전 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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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10월 9일로 예정돼 있던 '2024 양평 그란폰도' 대회를 안전 등의 이유로 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에는 지난달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야간달리기대회 집단 탈진 사태와 철인 3종 경기 참가자 사망 사고가 영향을 미쳤다.
군은 지난달 연이어 발생한 사고 이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 업체 등과 협의를 가졌으나, 안전관리 인력 증원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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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10월 9일로 예정돼 있던 ‘2024 양평 그란폰도’ 대회를 안전 등의 이유로 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자전거연맹 등이 주관하는 자전거 대회다,
이번 취소 결정에는 지난달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야간달리기대회 집단 탈진 사태와 철인 3종 경기 참가자 사망 사고가 영향을 미쳤다.
군은 지난달 연이어 발생한 사고 이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 업체 등과 협의를 가졌으나, 안전관리 인력 증원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행사 운영업체 역시 참가 신청자가 당초 목표 참가자였던 2500명에 미치지 못해 행사 운영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 관계자는 “대회 취소 결정으로 불편을 겪으신 참가 신청자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대회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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