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한경진, 철원컵유도 100㎏급 패권…‘시즌 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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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명가' 양평군청의 한경진이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100㎏급서 우승,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채성훈 감독 김주영·김원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한경진은 4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100㎏급 결승전서 이경호(원주시체육회)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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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명가’ 양평군청의 한경진이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100㎏급서 우승,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채성훈 감독 김주영·김원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한경진은 4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100㎏급 결승전서 이경호(원주시체육회)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양평몽양컵대회(5월)와 타이페이 아시안유도오픈선수권(7월) 우승에 이은 시즌 3번째 금메달 획득이다.
이날 한경진은 16강전서 김영성(여수시청)을 안다리 한판으로 제친 뒤 준준결승전서는 전지원(철원군청)을 허벅다리되치기 한판으로 물리쳤고, 준결승전서는 이동윤(부산광역시청)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나섰다.
또 남자 대학부 100㎏급의 차민혁(용인대)은 4강전서 강민재(마산대)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 거둔 뒤, 결승전서는 안상민(세한대)을 경기 종료 10초 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남자 대학부 +100㎏급 결승서는 권오찬(위덕대)이 안정민(선문대)을 허벅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되치기 한판으로 꺾어 우승했으며, 남자 일반부 같은 체급서는 윤재구(포항시청)가 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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