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한경진, 철원컵유도 100㎏급 패권…‘시즌 V3’

황선학 기자 2024. 9. 4.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흥 명가' 양평군청의 한경진이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100㎏급서 우승,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채성훈 감독 김주영·김원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한경진은 4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100㎏급 결승전서 이경호(원주시체육회)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서 이경호에 발뒤축걸기 한판승 거두고 패권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 남자 일반부 100㎏급 우승 한경진. 양평군청 제공

 

‘신흥 명가’ 양평군청의 한경진이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100㎏급서 우승,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채성훈 감독 김주영·김원진 코치의 지도를 받는 한경진은 4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100㎏급 결승전서 이경호(원주시체육회)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양평몽양컵대회(5월)와 타이페이 아시안유도오픈선수권(7월) 우승에 이은 시즌 3번째 금메달 획득이다.

이날 한경진은 16강전서 김영성(여수시청)을 안다리 한판으로 제친 뒤 준준결승전서는 전지원(철원군청)을 허벅다리되치기 한판으로 물리쳤고, 준결승전서는 이동윤(부산광역시청)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나섰다.

또 남자 대학부 100㎏급의 차민혁(용인대)은 4강전서 강민재(마산대)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 거둔 뒤, 결승전서는 안상민(세한대)을 경기 종료 10초 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남자 대학부 +100㎏급 결승서는 권오찬(위덕대)이 안정민(선문대)을 허벅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되치기 한판으로 꺾어 우승했으며, 남자 일반부 같은 체급서는 윤재구(포항시청)가 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