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우수" BPA, 시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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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제품의 구매 실적이 우수한 상위 기관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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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제품의 구매 실적이 우수한 상위 기관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BPA는 지난해 각종 물품구매 총액(1761억원)의 3.02%인 53억원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매했으며, 이는 부산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액(439억원)의 12.1%, 전국 기타공공기관들의 구매액(1076억원)의 4.9%에 해당한다.
아울러 BPA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매 실적 집계 시스템을 구축해 매월 구매 실적을 기관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발주 때 우선구매 검토서를 제출받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공사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사회경제적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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