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부산지역 특화교육 과정 신설해 인재 양성

핵심요약

부산시 9대 전략산업 관련 전문교육 매년 개설

부산대학교가 부산지역에 특화된 교육과정인 '더 굿 스쿨'을 교내 미래시민교육원에 설치해 부산시 주력 산업에 발맞춘 인재를 양성한다.

더 굿 스쿨은 부산만의 지역특화 교육을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브랜드로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부산시 9대 전략산업과 관련한 전문교육을 매년 새롭게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더 굿 스쿨 첫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 분야 교육인 '2024 핀테크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5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개강은 다음달 12일이며, 매주 토요일 총 60시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첫 교육과정인 '2024 핀테크 아카데미'는 경제와 기술의 융합적 사고를 통해 취업시장은 물론 창업에 활용될 수 있는 실용적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핀테크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 줄 계획이다.

부산대는 앞으로 매년 MICE(2025년), 라이프케어(2026년) 등 부산시 주력 산업에 부응하는 특화교육을 '더 굿 스쿨'에 신설·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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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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