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20만원 보장 약속 즉각 이행" 곡성군의회 건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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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의회는 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 이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농가소득 안정 및 쌀값 하락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장기적·실효성 있는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정부에서 약속했던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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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의회는 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 이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을남 의원은 "지난해 정부는 쌀 80㎏당 20만 원 수준으로 쌀값을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며 "그러나 현재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17만 6628만 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12.9%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쌀값 하락은 농협으로의 물량 쏠림,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부담 심화, 생산비 급등, 쌀 소비량 감소로 더욱 가속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소득 감소와 농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농가소득 안정 및 쌀값 하락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장기적·실효성 있는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정부에서 약속했던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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