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다영, '승승장구' 美 진출… 샌디에이고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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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27)이 샌디에이고 모조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프로배구(PVF)에 입성했다.
PVF 소속 구단인 샌디에이고 모조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이렇게 수준이 높은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빨리 타이바 하니프-팍 감독과 함께 뛰고 싶다"면서 "샌디에이고 구단과 미국 여자프로배구 리그의 일원이 돼 감사하다. 나의 합류로 성공과 기쁨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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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다영(27)이 샌디에이고 모조 유니폼을 입으며 미국프로배구(PVF)에 입성했다.
PVF 소속 구단인 샌디에이고 모조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2014~201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지명됐다. 이후 V리그 정상급 세터로 우뚝 선 이다영은 2020~21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FA 이적을 했다.
그러나 이다영은 2021년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이후 2021~2022시즌 그리스 A1리그 PAOK에 입성하며 해외리그 생활을 시작한 이다영은 2022~2023시즌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 2023~2024시즌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에서 활약했다.
이다영은 그리스, 루마니아, 프랑스리그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 정확하고 날카로운 토스로 리그를 주름 잡았다. 결국 미국프로배구에서도 러브콜이 왔고 이다영이 이를 수락하며 미국프로배구에 도전하게 됐다.
하니프-팍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다영의 인상적인 기술과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다영은 빠른 공격을 좋아하고 창의적인 토스를 하는데 능숙한 선수"라며 "이다영은 우리 팀에 큰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된 선수다. 다가오는 시즌에 또 한번 우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다영은 "이렇게 수준이 높은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빨리 타이바 하니프-팍 감독과 함께 뛰고 싶다"면서 "샌디에이고 구단과 미국 여자프로배구 리그의 일원이 돼 감사하다. 나의 합류로 성공과 기쁨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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