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익산시 천만송이 3x3 농구대회 성료

서호민 2024. 9. 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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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 간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익산시 천만송이 3x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농구협회와 익산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 천만송이 농구대회는 지난 해 6회 대회보다 몸집을 더욱 키워 7회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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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지난 8월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 간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익산시 천만송이 3x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농구협회와 익산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 천만송이 농구대회는 지난 해 6회 대회보다 몸집을 더욱 키워 7회 대회를 개최했다. 익산 외에도 서울, 대전, 광주, 원주, 제주 등지에서 52개팀 4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선수와 주말 농구와 여행, 문화를 즐기러 찾아온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3x3 농구 축제 한마당이 됐다.

총 4개 종별에서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3개 종별에서 입상한 몽키즈 이문효 회장은 “전국 단위 농구대회에 많이 참가하고 있지만 천만송이 농구대회만큼 서비스가 좋고 쾌적한 운동 환경, 깔끔한 경기 진행이 어우러진 대회는 드문 것 같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무한 시식 코너가 마련돼 선수, 가족들이 휴식 시간 동안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다”며 “팀원들이 즐기자는 취지로 각 연령대별로 모두 출전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서 기쁘다. 익산시농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일반부에선 국내 3x3 최강 코스모가 우승을 차지했고, MVP에는 국내 3x3 랭킹 2위이자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 중인 정성조가 선정됐다.

익산시농구협회는 3x3 경기 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슈팅 이벤트를 실시, 몰텐과 아잇스포츠 농구용품을 증정했고 경기장 밖 무한 시식코너 또한 대회의 백미가 되어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익산시농구협회 김형섭 회장은 “내년에는 여성 종별을 추가해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로 키우고 싶다. 익산시농구협회는 준비가 되어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회결과*
장년부 우승_원조몽키즈팀
장년부 준우승_어쩌다가팀
장년부 MVP_전형주

일반부 우승_COSMO(서울대표팀)
일반부 준우승_전주 몽키즈
일반부 MVP_정성조

20대부 우승_곤드레나물밥
20대부 준우승_전주 몽키즈 키즈
20대부 MVP_박정현

고등부 우승_광주 프렌즈
고등부 준우승_RISE 
고등부 MVP_정유찬

대회 심판상_안성준(불꽃슈터)

#사진_익산시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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