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추석연휴 환경오염 감시"…'24시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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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추석 연휴 기간과 연휴 전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강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등 환경 관리 취약업소에 특별 감시 계획을 통보,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관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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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추석 연휴 기간과 연휴 전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강청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등 환경 관리 취약업소에 특별 감시 계획을 통보,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관리를 유도한다. 또 대기·폐수·폐기물·유해화학물질 등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업소,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환경 오염 행위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중에는 환경 오염 사고 신고·접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주요 하천과 배출 사업장 감시 등 오염 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불법 오염 행위에 대비한다.
금강청은 추석 연휴가 끝난 후 환경 관리 취약과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요청이 있을 경우 연휴 기간에 중지돼 있던 배출·방지 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희송 금강청장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 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 전 사업장 스스로 배출·방지 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길 바란다"며 "환경 오염 사고와 불법 오염 행위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중요해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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