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시의원 "전남대 글로컬대 탈락, 광주시 무책임 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의회 박수기(광산5) 의원은 4일 "광주시는 청년 정책 실패 책임을 대학에 돌리지 말고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는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혁신(RIS)사업과 라이즈(RISE)·글로컬 대학에 모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의회 박수기(광산5) 의원은 4일 "광주시는 청년 정책 실패 책임을 대학에 돌리지 말고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는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혁신(RIS)사업과 라이즈(RISE)·글로컬 대학에 모두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의 글로컬 대학 2년 연속 탈락은 정부 핵심 정책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학에 책임을 돌리는 광주시의 무책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남, 전북 지역 대학의 2년 연속 선정 사례를 들고 "글로컬대 지정 실패는 지자체의 능력 차이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며 "대학이 준비한 사업계획서에 도장만 찍는 구태 행정을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주도적인 역할과 투자가 중요하다'며 "광주시는 각성하고 대학과 지역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유능한 행정·책임 행정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 연합뉴스
- '우크라 파병 북한군 음란물 탐닉'설 제기…美당국 "확인 불가" | 연합뉴스
- 여고생들 발만 노려…20대 강제추행범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사건 신상공개 결정…군 장교 "즉시 공개 거부" | 연합뉴스
- "노래 좀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 연합뉴스
- '엄마찬스'로 치전원 합격한 대학원생…2심도 "입학 취소 정당" | 연합뉴스
- 672억원…트럼프 승리 예측해 잭팟 터뜨린 익명의 도박사 | 연합뉴스
-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 연합뉴스
-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 연합뉴스
- 무시했다는 이유로 모텔서 흉기로 연인 살해한 50대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