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발전하여 성장하다" 태권도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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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 채택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4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태권도 올림픽 종목 30주년, 끊임없이 발전해 성장하다'를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날 기념식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기념사·축사 낭독, 유공자 표창,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30주년 기념영상 및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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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대한민국의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 채택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4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태권도 올림픽 종목 30주년, 끊임없이 발전해 성장하다'를 슬로건을 내걸었다.
행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이자리에는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박태준(금), 김유진(금), 이다빈(동) 선수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기념사·축사 낭독, 유공자 표창,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30주년 기념영상 및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213개국에서 함께하고 있는 무예이자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시각에도 세계 각국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태권도 수련 중으로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고 널리 보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시티 무주에 온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값진 땀방울로 태권도의 어제를 지키고 오늘의 영광을 만들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내일의 태권도는 세계인의 스포츠로서 국가 경쟁 능력을 키우는 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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