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지역특화 미래형 교육과정 '더 굿 스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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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가 미래시민교육원에 지역특화 교육과정인 '더 굿 스쿨'을 설치하고 부산시 주력 산업에 발맞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대 미래시민교육원 이기영 원장은 "부산지역 산업을 누구든지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더 굿 스쿨'이 시민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전문교육을 통해 첫 직장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은 물론 인생 2모작을 계획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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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핀테크 아카데미'로 운영 돌입
부산대학교가 미래시민교육원에 지역특화 교육과정인 ‘더 굿 스쿨’을 설치하고 부산시 주력 산업에 발맞춘 인재 양성에 나선다.
4일 부산대에 따르면 ‘더 굿 스쿨’은 부산시의 9대 전략 산업과 관련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글로컬대학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더 굿 스쿨’은 지역의 인재가 유출되지 않고 ‘평생 살 곳 부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 교육과정으로는 글로벌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금융 분야 교육인 ‘2024 핀테크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오는 25일까지 부산대 미래시민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개강은 다음 달 12일이며, 매주 토요일 총 60시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더 굿 스쿨’에서는 올해를 시작으로 MICE(2025년) 라이프케어(2026년) 등 부산시 주력 산업에 부응하는 특화교육으로 지역 산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종사자 직업 재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성인뿐만 아니라 초등, 중·고등 과정까지 전 생애주기별 교육 형태로 운영해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한다.
부산대 미래시민교육원 이기영 원장은 “부산지역 산업을 누구든지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더 굿 스쿨’이 시민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전문교육을 통해 첫 직장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은 물론 인생 2모작을 계획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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