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소녀시대와 ‘음악’으로 만나다…‘Touch X Gee’ 매시업 공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9. 4.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TSEYE(캣츠아이)의 신곡 'Touch'와 소녀시대의 2009년 메가 히트곡 'Gee'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졌다.

4일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 더블 타이틀곡 'Touch'와 소녀시대의 대표곡 'Gee' 음원을 조합한 매시업 버전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TSEYE(캣츠아이)의 신곡 ‘Touch’와 소녀시대의 2009년 메가 히트곡 ‘Gee’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졌다.

4일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 더블 타이틀곡 ‘Touch’와 소녀시대의 대표곡 ‘Gee’ 음원을 조합한 매시업 버전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매시업 버전은 K-팝 기반으로 올해 탄생한 첫 글로벌 걸그룹과, K-팝 글로벌화의 신호탄을 쏜 레전드 걸그룹이 15년 세월을 넘어 음악으로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ATSEYE(캣츠아이)의 신곡 ‘Touch’와 소녀시대의 2009년 메가 히트곡 ‘Gee’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졌다. / 사진 =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이번 매시업 음원은 ‘Touch’와 ‘Gee’의 매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 곡처럼 들려 감탄을 부른다. 실제로 KATSEYE 멤버들도 선공개된 티저 클립에서 ‘Touch X Gee’ 매시업 음원이 흘러나오자마자 기막힌 조화에 놀라워하더니 곧장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췄다.

‘Touch’는 공개됐을 때부터 ‘Gee’와 닮은 매력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두 곡 모두 “터치(Touch)! 터치! 터치!”, “지(Gee)! 지! 지! 지!” 등 입에 착 달라붙는 중독성 높은 후렴구를 비롯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게 녹여낸 가사가 닮아있다.

하이브X게펜레코드에 따르면 ‘Touch X Gee’ 매시업 프로젝트는 ‘Gee’를 만든 프로듀서 E-TRIBE가 KATSEYE의 ‘Touch’를 듣고 큰 흥미를 느껴 음원 매시업 작업을 진행, 그 결과물을 KATSEYE 측에 전달하며 공개됐다. E-TRIBE는 ‘Gee’를 비롯해 이효리의 ‘U-Go-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K-팝 대표 프로듀서다.

KATSEYE 멤버 마농과 윤채가 나선 ‘Touch X Gee’ 매시업 퍼포먼스 영상도 강렬하다. 이들은 ‘Touch X Gee’ 매시업 음원에 맞춰, 손을 빠르게 교차하는 ‘Touch’의 포인트 안무와 발랄하게 옆으로 걷는 ‘Gee’의 일명 ‘게다리 춤’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매끄럽게 연결시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하나의 춤처럼 호흡하는 ‘Touch X Gee’ 퍼포먼스는 이번 매시업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한다. ‘Gee’의 상징적인 안무로 소녀시대의 전성기를 상기시키면서도 ‘Touch’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전 세계를 주름잡은 K-팝의 새 시대를 보여준다. 하이브X게펜레코드 관계자는 ‘Touch X Gee’ 퍼포먼스 영상 속 안무에 대해 “소녀시대와 E-TRIBE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KATSEYE 팀이 직접 안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KATSEYE는 그간 다양한 매시업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음원 매시업은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다. 특히 이번 ‘Touch X Gee’ 매시업은 신예 그룹과 레전드 그룹의 조우라는 점에서 K-팝 팬덤 전 세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