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유럽종 포도 한 품종 선정해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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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유럽종 포도 시설하우스와 품평회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강력한 의지로 포도를 재빼하려는 농가가 있다면 집중적으로 한 품종을 육성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좋은 포도를 만들고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은 시설, 판로, 교육 등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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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유럽종 포도 시설하우스와 품평회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품평회는 진안친환경포도연구회가 주관했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약 16㏊에 샤인머스캣, 캠벨, MBA 등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진안군은 유럽종 포도 재배 시범사업에 10억4000만원(도비 9000만원, 군비 9억5000)을 투입해 2.5㏊를 조성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시설을 둘러보고, 샤인머스켓, 뉴써틴, 베니바라드, 알렉산드리아, 함부르크, 허니비너스, 블랙사파이어, 슈튜벤, 캠벨, 주얼리머스켓 등 10종의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식했다.
참석자들은 조기 수확할 수 있고,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청포도 뉴써틴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하며 껍질째 먹는 적포도 ‘베니바라드’ 품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안기형 진안친환경포도연구회장은 “진안은 아침, 저녁 기온 차가 커 포도의 당도와 향기도 좋다”라며 “이제 유럽종 포도는 시작이다. 포도 작목반을 활성화시키고 품질과 기술 수준을 높여 수출까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강력한 의지로 포도를 재빼하려는 농가가 있다면 집중적으로 한 품종을 육성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좋은 포도를 만들고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은 시설, 판로, 교육 등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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