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한밤중 인천 서구 병원서 불…부산서 또 교제살인 外
▶ 한밤중 인천 서구 병원서 불…부산서 또 교제살인
어젯밤 인천 서구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등 50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한 남성이 전 여자친구가 살던 집으로 찾아가 살인을 저지른 뒤 투신을 시도하다 검거됐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 5만명분 마약 밀수·유흥업소에 유통·투약한 일당 11명 검거
대구경찰청은 오늘(4일)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수해 국내에 판매한 25살 A씨와 자금책 26살 B씨, 밀수책 41살 C씨 등 모두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마약을 구매한 유흥주점 종업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필리핀 현지인에게 구매한 필로폰을 몸에 숨겨 밀수한 뒤 서울의 유흥주점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이 밀수한 마약은 모두 1.5㎏으로 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찰은 6천여만원의 범죄수익금을 추징보전 조치하고 다른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 내리막길 주행 택시, 주차된 SUV 덮쳐…3명 부상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택시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행인이 다쳤습니다.
어제(3일) 오후 5시 반쯤, 부산시 북구 덕천동의 한 경사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근에 주차된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SUV는 이 충격으로 밀려나 5m 높이 담벼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부상을 당했고, 담벼락 파편에 행인 2명이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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