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6일부터 강변영화제 개최…놀이기구·캠핑존도 마련

김세은 기자 2024. 9. 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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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오는 6일부터 2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태화교 옆)에서 '2024 남구 강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강변영화제에 오셔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한 영화 관람으로 유난히 더웠던 여름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여유와 즐거움으로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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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구 강변영화제 포스터.'(남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오는 6일부터 2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태화교 옆)에서 ‘2024 남구 강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구민에게 소소한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야외영화관람의 이색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변영화제는 오는 6일 오후 4시 어린이 영화 '도라에몽 극장판'을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부터는 초대 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저녁 7시부터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재킹’이 상영되며, 7일에는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 ‘노량: 죽음의 바다’가 상영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수분장 체험, 낙서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돗자리, 캠핑존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와 함께 즐길 푸드트럭에는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유명한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를 초대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강변영화제에 오셔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한 영화 관람으로 유난히 더웠던 여름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여유와 즐거움으로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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