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레 정책위의장 회동서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구성

여야는 최근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 협의기구’를 오는 6일 정책위의장 회동을 통해 구성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6일 오전에 여야 정책위의장이 만나 공통공약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을 협의하고, 합의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또 “기구 명칭은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로 정했으며 여야 공통공약 리스트와 협의회 참여 인사 등 세부 계획도 정책위의장 회동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어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문제와 관련한 민주당 당내 토론회를 오는 24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금투세 완화’ 찬성팀과 반대팀에 의원 2~3명이 배치돼 대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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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