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루이비통 등 고가상품 재판매 플랫폼 판매량, 정식 유통채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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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고가 상품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재판매 플랫폼 판매량이 정식 유통채널을 압도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데이터 컨설팅업체 리허브(Re-Hub)의 보고서를 인용해 재판매 플랫폼 같은 회색시장(합법과 불법의 중간에 있는 시장)이 고가 상품 업체들의 공식 판매 채널을 점점 더 왜소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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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고가 상품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재판매 플랫폼 판매량이 정식 유통채널을 압도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데이터 컨설팅업체 리허브(Re-Hub)의 보고서를 인용해 재판매 플랫폼 같은 회색시장(합법과 불법의 중간에 있는 시장)이 고가 상품 업체들의 공식 판매 채널을 점점 더 왜소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리허브에 따르면 고급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몽클레르와 캐나다구스 인기 제품의 지난해 쇼핑 성수기 때 재판매 플랫폼 더우(Dewu)에서 판매량이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내 공식 스토어보다 2.5∼15배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까르띠에와 반클리프 아펠의 경우 올해 상반기 티몰보다 더우에서 6.8배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재판매 플랫폼인 더우에서는 공식 수입업자의 허가 없이 수입하는 병행수입 제품들이 주로 판매됩니다.
루이비통 등 일부 브랜드는 재판매 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개인을 식별해 이들을 구매자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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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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