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개막…시진핑, 15개국 아프리카 정상과 회담

김경수 2024. 9. 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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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개막에 따라 중국을 찾은 아프리카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의 어제(3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과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 등 6개국 정상과 무사 파키 마하맛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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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개막에 따라 중국을 찾은 아프리카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의 어제(3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과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 등 6개국 정상과 무사 파키 마하맛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일에도 콩고민주공화국 등 9개국 정상과 만나는 등 지금까지 15개국 정상과 회담을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마하맛 A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서 "현재 세계는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고 있고 중국과 아프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의 기세가 커지면서 세계 평화·발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며 "중국은 아프리카와 정치적 교류를 긴밀히 하면서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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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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